향수 이야기

가을향수 톰포드 느와드느와 고독한 장미의 향수

우형2 2020. 10. 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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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을향수 톰포드 느와드느와 고독한 장미의 향수라는 주제로 찾아온 우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향수 브랜드중에 하나이면서도 니치향수 브랜드 내에서도 아주 값어치를 잘 하는 브랜드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향도 물론 매력적인 향이 많지만 정말 고독하면서도 하나 같이 향들이 매력적인 향수 브랜드라고 생각해요.

대표적으로 톰포드 하면 오드우드, 느와드느와, 네롤리, 등등 떠오르는 향수가 많은 브랜드이기도 하니까요

그만큼 사람들이 좋아하기도 좋아하고 저도 아주 매력적으로 끌려하는 향수중에 하나랍니다.

그럼 이제 이야기를 진행해보도록 할게요.

프라그란티카에서는 톰포드 느와드느와의 성분을 로즈 계열을 나타내면서 웜스파이시, 그리고 우디 향이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이 의미는 뭐.. 장미꽃향이긴 한데 뭔가 인공적인 살냄새가 약간의 교모되면서 나타나는 향이라고 생각할수 있어요.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맡았던 향은 처음에는 그윽한 장미향이 나면서도 나중 가면 갈수록 조금씩 머스키한 향이 올라와요. 그게 또 묘한 매력이기도 합니다.

내가 맡았던 머스키향과는 조금 다른 의미의 향이라고나 할까..?

정말 섹시한분이 뿌리면 잘 어울리는 향수라고 생각해요. 은은하면서도 그 향이 참 좋아요.

 

이렇게 탑노트와 미들노트, 베이스노트의 구성성분을 한번 보도록 할게요.

그냥 이거 보면 장미꽃향인데 나중가면 머스키향 조금 나타나고 향이 진함이 강하다. 

이정도만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장미향이라고 해서 딱히 여자향이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남자도 사용이 가능한 향수라고 보시는게 맞겠네요.


성별: 남녀 공용 상관없음, 남자도 괜찮고 여자도 좋아요

나이: 20~40대 까지 가능함, 하지만 20대가 그만큼 포용하기에는 조금 힘들어 보이는 향수.

전체적인 향: 처음에 뿌릴때의 그 맡아보지도 못한 그윽한 장미향이 풍김, 그리고 나서 약간의 머스키 향으로 바뀌어 가는 과정 향을 자칫 많이 뿌린다면 속이 울렁울렁 남에게도 피해를 줄수 있을것 같은 향수

여름에는 절대 사용하면 힘들어보이는 듯한 느낌, 그리고 꼭 시향은 필요한 향수라고 생각.

톰포드 향수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쯤 구매해봐도 좋겠지만, 그냥 이 향수 끌린다 해서 구매하기에는 조금 비추천

면세점에서 구매를 했다면 개꿀 해서 별로면 중고나라에 판매를 해도 되겠지만 요즘 세상 면세가 어려우니...

향수 구매는 항상 신중하게

 


 

뭔가 병 모양부터 생긴게 아름답고 환한 향을 나타내는 의미는 아닌것 같아요.

오드우드처럼 약간 고독한 분위기라고 생각하시면 참 좋을것 같네요.

여름을 나타내는 네롤리는 밝은색병이고 푸른색 계열에 향을 맡는 순간 뭔가 바다로 뛰어들어가고 싶은 향이잖아요

이 톰포드 느와드느와 가을향수는 조금 더 다른 의미랍니다. 직접 맡아보시는걸 추천해요.

 

개인적으로 이 바틀의 색처럼 조금 어두운 저녁, 새벽쯤에 뿌리면 참 좋은 향 같더라구요.

품에 안기고싶은 향보다는 조금 더 고독하면서도 뭔가의 집중하는 느낌의 향이에요.

정말 이 향수는 어렵다고 표현하고 싶어요. 그만큼 꼭 시향은 필요한 향수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오드퍼퓸이기에 2~3번 정도만 충분히 뿌려줘도 향의 퍼짐도 강하니까요

 

 

50ML 지만 가격대는 정말... 대단한 톰포드 느와드 느와 가을 향수입니다.

그런데 가격대에 비해 한번 뿌리는 향은 정말 저렴한것 같다고..? (위안하면서 향수를 사죠)

내가 커피.. 한번 안먹고 여러번 모은다는 생각으로 이렇게 향수를 삽니다.

뭔가 향수도 와인이랑은 다른 취미인것 같아요. 모으는 소유욕도 있고 뭔가 남에게 자연스럽게 추천하기에도 좋은 향수

 

 

 

기한은 22년 5월 1일까지. 아 이때는 몰랐는데 왜 박스 사진이랑 안찍었지 바닥에 먼지 붙은거 봐..

항상 향수는 냉장고에 보관하는데도 이렇게 관리가 안되어있네요.

이거 보면서 반성해야지. 향수 보관에 대해서도 냉장고는 좋다 안좋다 말은 많은데 자기가 편할대로 하는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

 

영롱스러운 톰포드 향수 느와드느와 가을향수입니다. 사실 향수 병 모으는게 더 좋은것 같네요

톰포드 향수 지금 3개정도 있는데 그거 볼때마다 뭔가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하는게 참 좋아요.

가격대는 조금 비싸지만 향수를 보면서도 뿌듯함을 느끼니 내가 만족합니다

 

 

예전에 톰포드 향수 가품 설 돌아다녔을때 저 바틀의 동그라미 모양으로도 가품 진품을 구별할수 있다고 했었는데..

요즘은 향수 가품이 부쩍 더 심해진것 같더라구요. 번개 장터 중고나라 당근마켓에서도 조말론, 딥디크, 등의 향수 가품을 많이 봤네요

뭐 구매도 많이 했지만 이런 느낌 저런느낌 다 한번씩 겪어보는것도 나쁘진 않더라구요.

 

그냥 귀여운 바틀이라서 한번 찍어본 톰포드 느와드느와 가을향수 입니다.

톰포드 브랜드네임이 70% 바틀20% 향 10%?

...?

 

 

볼때마다 만족하는 톰포드 느와드 느와 가을 향수입니다.

한번쯤은 구매해봐도 좋겠지만 꼭 시향을 하고 구매를 하시는걸 추천해요.

향의 울렁거림이 조금 있는 향수입니다.

 

 

사실 향수 포스팅은 향 잠깐 내가 느낀점을 쓰고 그 다음에는 말로 풀어나가는 과정이 참 힘든듯

그래서 그냥 바틀 병만 겁나 찍음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은은한 장미향이랑도 참 잘 어울리는 향수에요. 맡을때마다 느끼는데 그 고혹한 향이 참 좋아요

여러분들도 구매하셔서 한번 맡기전에 꼭 시향을 해보세요.!

 

 

이렇게 끝으로 톰포드 느와드느와 향수 가을향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향수 포스팅이 아직은 어색하지만 조금 더 늘려가면서 다양하게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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