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이야기

톰포드 화이트스웨이드 머스크 겨울향수

우형2 2020. 11. 1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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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톰포드 화이트스웨이드 머스크 겨울향수 라는 주제로 찾아왔어요. 머스크향의 꽃인 가을 겨울이 다가온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는 머스크향수를 오늘 리뷰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추운 계절에 사용하기엔 딱 좋은 향수라고 생각해요. 여름에는 조금 무거운 향이라서 울렁거림과 머리 어지러움을 느끼는 향수이기도 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톰포드 향수중에서 세번째로 좋아하는 향수이긴 합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자주 쓰는만큼 그 향은 잊혀지지 않으면서도 은은한 향이 참 좋은것 같아요. 첫 향은 조금 무거울수 있겠지만 나중에 남는 잔향들이 참 잊혀지지 않을정도로 좋은 향수라고 생각합니다.

프라그란티카에서의 향수 정보 들과 비교해서 이야기를 천천히 풀어가도록 할게요. 사실 좋아하는 향수를 리뷰하는 부분에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도 고민이 많더라구요. 보이지도 않으면서도 맡을 수 없는 향이라서 더욱 더 어려운 부분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제가 구매했을때에는 병이 리뉴얼 되기 전 색임을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요즘에는 이렇게 하얀병에 나온다던데 이 하얀병 자체가 한정이라고 듣긴 들었어요. 그런 한정이 아니라 제품 자체적으로 한정..?

아무튼 병색은 저 색이 확실히 더 이쁜것 같긴 합니다만 그런 부분은 취향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이렇게 보이는 부분에서 머스키, 파우더리, 웜스파이시, 화이트플로럴, 우디, 아로마의 향이 있어요

전체적으로 보면 조금 어려운 조합의 향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향을 맡는다면 부담없이 맡을 수 있는게 큰 특징입니다.

이 향수들은 뭔가 다같이 조합이 잘 되어 있는 느낌이라 부담이 없습니다.

탑 미들 베이스 노트의 성분들을 확인할수가 있어요. 도무지 이런 사진들로 어떻게 확인을 하느냐? 에 대한 고민이 있으실텐데 저런 느낌이라고만 확인하시면 좋아요. 흔히 말해서 베이스노트에 머스크 향이 있다, 아 그럼 전체적으로 잔향은 머스크 향이 조금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편할것 같아요.

이 향수는 첫향을 뿌릴때와 그리고 그 잔향이 어느정도 이루어졌을때가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그런 느낌으로는 부담없이 맡기에 참 좋은것 같아요. 내가 이 향수를 4~5번 뿌리고 버스를 바로 탄다?

아 그럼 조금 힘들어요 좀 화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ㅠ

 

이렇게 이제 향수를 뿌릴수는 없으니 향에 대해 확인을 해볼 시간이 다가왔네요. 전체적으로 갈색병으로 되어있는 느낌입니다. 그만큼 뭔가 고혹진 느낌일것도 같은데 역시 제목에서 나오듯 화이트 스웨이드는 정말 겨울의 새하얀 눈처럼 밝은 이미지를 표현해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욱 더 어려운 향수인것 같아요. 이 머스크 향의 대한 부담감을 내가 이길수 있을지..? 아니면 내가 이 머스크를 이기지 못해서 머리가 울렁 울렁 거릴지....

 

 

이렇게 보이는것처럼 저는 50ML를 구매했습니다. 요즘 같이 면세도 어려운 시기에 100ML는 구하기도 어렵기도 어렵지만 가격대가 너무 사악한것 같아요. 한번 향수를 입문하기에 이정도 되는 가격이라면 조금 부담이 되실수도 있을거에요.

그런 부분에서 살짝 팁을 하나 알려드리자면 중고나라에 판매를 하거나, 당근마켓, 번개장터에 판매를 해도 좋은 방법이긴 해요. 그래도 향수에 대한 가격을 제대로 받는것은 다양한 매체들도 있지만 향수나라에서 톰포드 중고 화이트스웨이드 판매한다면 더욱 더 가치도 받을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향수나라 카페에서 소분도 같이 공유하고 있으니 평소에 향수를 구매하셨던 분들이라면 이렇게 소분 공유해서 향을 한번 맡아보시는것도 좋을거에요.

 

이렇게 거울에 비쳐진 화이트 스웨이드 톰포드의 모습을 확인할수도 있었습니다. 손을 좀 더 이쁘게 찍었으면 좋았겠지만 그 부분은 저도 아쉽긴 하네요. 50ML라서 구매하기에도 참 좋은 향수입니다.

무엇보다도 겨울에 쓰기에 너무나 좋은 향수이고, 부담없이 가을 ,겨울에 조금 더 무거운 느낌과 함께 코트, 클래식한 복장과 더 잘어울릴거라고 생각해요.

화이트 스웨이드의 느낌과 함께 잘 어울리는 느낌은 클래식한 복장이거나, 깔끔한 코트와 슬랙스라고 생각해요.

향 자체가 머스크한 부분도 있지만 조금 무겁다고 느껴지는 향도 있기 때문에 맡아본다면 더 좋은것 같아요.

약간 가벼운 느낌의 패딩과는 조금 먼 이미지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톰포드 화이트 스웨이드 50ML 이야기는 이제 거의 다 마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정말 좋았던것 같아요. 오늘의 이야기도 여기서 한번 마치도록 할게요. 톰포드 화이트 스웨이드 머스크 겨울 향수 참 좋은것 같습니다. 써보면 부담없이 쓰기에 너무나 좋은 향수에요

 

 


톰포드 화이트 스웨이드 : 가격 23만원대 정도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성별: 머스크 향수 계열이라 여자 향이라는 느낌이 강하지만 제 생각에는 남녀 공용이 더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나이: 20대의 느낌이 딱 쓰기에 좋은 느낌이지만 30대가 사용한다면 이미지와 함께 더 잘 어울릴것 같은 느낌

젊음에는 캐쥬얼한 느낌과 향이 잘 맞고 30대가 된다면 그 이미지와 합쳐진 느낌으로 오는 머스크 향이 오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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